임신초기에 배가 아직 부르지 않아 하복부가 심하게 압박될 정도는 아니지만 쭈그리고 앉아 걸레질을 하거나 몸을 앞으로 심하게 구부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빨래는 가급적 세탁기를 이용하고, 초기에는 유산이 되기 쉬우므로 이사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무리한 일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부는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계획해야 하며 휴식시에는 다리를 높인다든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편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비틀리는 것을 예방하고 임신 후반기에 자세를 변경하는 경우 흔히 발생하는 체위성 저혈압을 최소화하기 위해 옆으로 눕는 자세에서 몸을 일으키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 생활

임부의 직장생활은 보통 임신 결과에 대해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다른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출산시까지 직장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부 작업환경은 잠재적으로 태아에게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의 노동은 피해야 하는데 오랜 시간의 노동이란 장시간 서 있다든가 앉아 있는 것, 야간근무, 무거운 것을 운반하는 것, 신체 균형의 감각을 요구하는 직업 등을 뜻합니다. 임부는 충분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며, 또한 일상적인 에너지 수준으로의 빠른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직장을 가진 임부가 이상적으로 행동해야 할 것들입니다.

  • - 신체적 무리를 하지 말 것
  • - 피로할 때까지 일하지 말 것
  • - 물건을 운반하는데 임부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옮길 것(바퀴가 달린 도구 이용)
  • - 유해물질을 다루는 직업을 피할 것
  • - 집이나 직장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할 것

외출이나 쇼핑

외출을 하거나 쇼핑을 하러 갈 때는 가급적 집 근처에 있는 곳을 이용합니다. 부득이한 경우, 버스나 전철을 타고 가야 할 때는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하도록 합니다. 임신초기, 특히 2~3개월에는 오래 걷거나 서 있는 등의 일은 하지 않도록 하고 외출도 되도록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가벼운 산책은 운동도 되고 기분전환도 되어 해로울 것이 없습니다.

생활 습관

평상 시 수면시간에 1~2시간 더 잠을 자고 낮 시간에 피로가 몰려오면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있거나 음악을 듣도록 합니다. 샤워는 자주하나 사우나나 뜨거운 욕조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성인 여성의 1일 칼로리 권장량은 2000kcal인데, 임신전기에는 150kcal, 임신후기에는 50kcal를 추가로 보충하면 됩니다. 또한 임신이후에 추가되는 칼로리는 임신 중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섭취해야 할 단백질, 칼슘, 엽산, 비타민 등의 질 높은 영양소 섭취의 증가를 말하는 것이지 결코 일반 식사량의 2배를 먹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피부관리

임신 중에는 땀샘과 기름샘 등의 활동이 증가되어 땀이 많이 나고 결국 자극이나 불쾌한 냄새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자주 씻어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임신 기간 중 욕조목욕이 가능하지만 샤워가 임부에게 가장 적합한 목욕 방법입니다. 임신 말기에는 운동감각의 저하로 미끄러지거나 부딪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욕조에 들어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고 가벼운 샤워가 안전하며 양막 파수 후의 욕조 목욕은 금기입니다. 임신 중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안색도 좋지 않게 보이므로 가벼운 정도로 화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 빛이 강해지는 여름에 외출을 하려면 양산을 준비하거나 모자를 써 기미, 주근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피관리

난소호르몬은 머리카락에도 그 영향을 미치는데 머리카락이 끈적거리고 평소보다 많이 빠지고 굵기도 굵어집니다. 두피가 민감해져 머리카락이 푸석푸석 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머리는 매일 감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 파마를 하더라도 파마약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거나 기형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없지만 임신 초기에는 태반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인데다 2~3시간동안 앉아 있는 것이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파마약으로 인해 두통, 입덧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관리

임신 동안 치아관리는 중요합니다. 잇몸이 붓거나 양치질시 쉽게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입덧과 침분비 과다, 식사 습관 등은 모두 임신시의 치아관리에 영향을 줍니다. 임신 초기와 임신 말기 후반에는 치과치료를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고 적절한 치료 시기는 임신 중기입니다.

운전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작용과 체형이 변해 운동신경이 둔해지고 지치기도 쉽기 때문에 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운전할 때는 안전벨트를 매고 안정된 자세로 앉아 운전하는데 안전벨트는 부른 배를 압박하지 않도록 배의 위아래에 걸칩니다. 또한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운전하면 피로해지므로 때때로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임신 중 운동은 임부의 건강상태, 임신 기간에 따라 실시해야 하는데 운동은 기분을 전환시키고 불안이나 긴장을 낮추고 마음을 안정되게 하고 수면이나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며 식욕을 자극하는 등 모든 측면에서 임부에게 도움이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수영이나 걷는 것은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으며 유산소 운동에 익숙한 여성에게 규칙적인 에어로빅이나 달리기는 자연유산의 빈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임신 중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은 하루 30분 또는 그 이상해야 하며 운동 중 불편이나 피로를 느낄 때는 언제든지 중지하여야 합니다. 임부가 피해야 할 운동은 승마, 수상스키, 라켓볼, 등산, 스쿠버다이빙 등으로 이러한 운동은 신체손상과 저산소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제한하는 경우 :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심질환, 자궁경부무력증, 지속적 출혈이 있는 임신 2-3분기 산모, 조기진통, 양수파막 산모, 임신성고혈압, 자간전증 산모는 절대 금기입니다.
수영
수영은 임부에게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수영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 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개 수영은 태반이 견고해지는 임신 16주 무렵부터 가능하나 출산이 가까워지는 9개월 후에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영장의 수질상태가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영이 좋은 이유는 수영을 하게 되면 자궁이 물속에서 편안하게 둥둥 뜨고 자궁 안의 아기까지 편안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자궁을 이완시키고 근력을 붙여 주며 심폐기능도 강하게 해주므로 순산을 위한 호흡법도 미리 배우는 셈입니다.
걷기
걷기는 언제든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산책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므로 산책보다는 운동량도 많고 다른 훈련이나 장비 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공원이나 숲길을 1~2시간 산책하는 것은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가 보내져 뇌의 활동을 돕습니다.

여행

임신 중에는 집에서 너무 멀리 여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여행은 임신 36주까지는 이용이 가능하나 유산이 되기 쉬운 2-3개월, 분만 진통이 있을 수 있는 9-10개월은 가급적 여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자동차 혹은 비행기 여행은 정맥정체와 혈전색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적어도 매시간 걸으며 주기적으로 하지를 움직여 정맥순환을 촉진시켜 주고 앉아 있을 때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안전벨트의 착용방법은 무릎벨트는 임신부의 배 아래와 넓적다리 위쪽을 가로지르도록 하고 어깨 벨트는 가슴사이에 편안하게 착용하도록 합니다.
안전벨트 착용방법

성생활

임산부와 태아에게 해가 되지 않으나 임신초기에는 가능한 한 신중하게 하도록 합니다. 배를 압박하지 않는 체위로 하도록 합니다. 임신초기와 후기에는 가벼운 스킨십으로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출혈이나 조기진통이 있는 경우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 4주전부터는 금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관계를 갖기 전에는 몸을 깨끗이 씻도록 하고, 임신 중에는 분비물이 많으므로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등 항상 청결에 신경을 씁니다.

신발

임부는 복부가 커짐에 따라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자세의 변화가 초래되는데 이 때 굽이 높은 구두나 신발을 신으면 상태가 악화되고 요통과 피로가 야기됩니다. 따라서 낮에 바쁘게 활동하거나 일하는 시간에는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나 굽이 낮은 신발이라고 해서 반드시 발을 잘 지지해주는 것은 아니므로 임부용 신발은 걷기 편하고 바닥이 미끄러지지 않는 것으로 굽은 3cm가량이 좋습니다.

입덧

임신 중에 경험하는 가장 큰 불편감이며 보통 임신 1기에 많이 경험하는데 임신 6주경부터 시작되어 14~16주 정도까지 지속됩니다. 임신부의 약 75~90%가 입덧을 경험하게 되며 약 20%는 출산 전까지 입덧이 지속됩니다. 입덧이 심할 경우 영양상태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어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을 적당히 먹도록 합니다. 입덧으로 구토를 하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원활한 배설과 변비를 막기 위해서도 수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새콤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씩 외식하는 것도 좋은데 칼로리를 생각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뇨와 변비

태아가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태아가 갈수록 더 자주 소변을 보게 되고 이로 인해 수면 중 자주 깨어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임신 후기에는 커진 자궁으로 인한 복압성 요실금이 올 수 있습니다. 변비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서 오는 것이지만 임신을 하면 황체호르몬이 장의 운동을 억제하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동시에 자궁이 커지면서 직장을 압박하므로 변비가 생길 확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규칙적으로 아침 공복에 찬물이나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양배추, 우엉, 연근, 부추, 고구마, 미역, 버섯)과 과일, 요구르트 같은 유기산을 포함한 식품이 도움이 됩니다.

코피

평소에 코피를 흘리지 않던 사람이 임신하고부터 코피를 자주 흘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콧속 점막혈관이 충혈되고 몸 속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약간의 자극만 주어도 코피가 나오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콧망울을 쥐고 누워 있으면 금방 멎습니다. 그래도 멎지 않는다면 탈지면으로 콧구멍을 막고 머리를 똑바로 든 채 이마와 콧등에 찬 수건을 얹으면 됩니다. 머리를 뒤로 젖혀 코피가 목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카페인

카페인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체내에 있는 수분과 칼슘을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카페인과 자연유산과의 관계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하루 5잔 이상에 해당하는 고농도의 수준에서 자연유산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어 있고 임신 중 하루 500㎎이하, 약 150㎖(머그잔의 0.5정도 커피)의 여과된 커피3잔(머그잔 1.5잔)이하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술과 태아

태아는 탯줄을 통해 엄마가 섭취한 영양분을 공급 받습니다. 알코올은 엄마 몸 속에서 전혀 걸러 지지 않는 상태로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임부가 조금씩이라도 매일 술을 마신다면 태아의 뇌 속에 알코올이 축적됩니다. 미국의 경우 칵테일파티 등 음주문화가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에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 : Fetal Alcohol syndrome)’ 태아를 출산하는 임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FAS란 임부가 음주를 함으로써 태아에 미치는 신체적, 정신적 결함을 일컫는 총칭입니다. 이로 인해 태아 발육장애, 근육 및 심장 손상, 지적정신적 지체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임신 중에는 금주가 강력히 권고됩니다.

담배와 태아

니코틴은 흡연 시에 즉각 폐로 흡수되며 혈중 니코틴 수준은 흡연의 기간과 강도, 흡연의 양, 담배의 종류, 필터의 유무에 따라 다릅니다. 흡연시 니코틴은 혈관수축과 산소결합능력의 감소와 더불어 칼슘, 인을 포함한 무기질, 비타민, 호르몬, 포도당, 지방산 및 아미노산대사를 방해합니다. 이러한 영양소의 흡수장애는 임부의 영양상태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태반에 흘러 들어가는 혈액량을 적게 만들고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 조기파수의 위험을 초래하며, 태아의 뇌로 들어간 니코틴은 뇌의 호흡을 관장하는 부분의 발달을 저해하여 갓 태어난 아기에게 호흡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담배를 피움으로 생기는 산소부족으로 인해 흡연을 하는 임부는 저체중아나 미숙아를 낳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방접종

임신기간 동안 생균을 약화한 바이러스 접종은 잠재적인 기형유발 가능성 때문에 임신기간 동안 금기입니다. 생균을 포함한 백신은 홍역, 수두, 볼거리,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이고 풍진은 임신 중 접종하지 않습니다. 임신 동안 투여될 수 있는 백신에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재조합된 B형 간염, 광견병 백신이 포함됩니다.

약물과 태아

임신 중에 약물을 복용하면 기형아를 낳는다는 사실은 1960년대 탈리도마이드라는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던 임부들이 집단적으로 사지가 짧은 기형아를 출산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임신 기간 중 특히 약에 조심해야 할 시기는 임신 초기입니다. 이 시기는 태아의 세포분열이 일어나고 주요 장기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큰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약은 반드시 필요한 때만 복용하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 등 주의를 해야 합니다. 부득이한 경우 약물을 복용해야 할 경우에는 다음 미국 FDA에서 분류한 약물에 따라 임산부에게 약을 처방할지를 참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A군 :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태아에게 위험이 없다고 판명된 약물로서 복합 비타민 등이 포함됩니다.
  • B군 : 동물연구에서는 태아에게 위험이 없었으나, 사람을 상대로 한 연구가 행해지지 않은 약물로서 페니실린이 그 예입니다.
  • C군 : 동물 및 사람을 대상으로 충분한 연구가 행해지지 않은 약물들이며, 비록 동물실험에서는 태아에게 위험이 있었으나 사람을 상대로 연구가 안된 약물들도 포함된다. 임신 중에 복용하는 대부분의 약물이 이 부류에 속합니다.
  • D군 : 태아 위험의 증거가 있으나, 약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태아에 대한 위험보다 큰 약물로서 항경련제가 이에 포함됩니다.
  • X군 : 분명히 태아에 대한 위험이 있고, 약물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위험이 큰 약물들로써, 가령 여드름 치료제인 isotretinoin은 중추 신경계의 기형, 얼굴기형, 심혈관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 두통, 변비 등으로 인한 약물사용은 가능합니다. 임신 중 약물이 태아에게 미치는 정도는 임신시기, 약물의 종류, 약물의 용량과 처방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임부가 약을 사용하려고 할 때 부딪히는 문제점은 대부분의 약물에 대한 기형정보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임신시에는 사용하지 마시오” 라는 설명서가 기재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지나치게 책임을 회피하기 위하여 임신중 사용은 삼가라는 설명서가 너무 남용되어 임부의 치료에 어려움일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 중 약물사용은 반드시 약물상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한국 마더세이프 프로그램에서는 임신 중, 수유 중 약물, 케미칼, 방사선, 알코올, 에이즈 등에 관해 카운셀링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 마더리스크세이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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