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관리의 목적

임신 유지 중에 조기 관찰과 규칙적인 진찰을 받음으로써 임산부와 태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 및 이상을 조속히 찾아내고, 임신중의 영양관리, 영양섭취 등을 교육하여 성숙하고 건강한 아기를 안전하게 분만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정기적 산전관리의 목적은 모성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산전진찰(정기검진)

임신진찰을 받는 횟수

  • - 임신 제 7개월(28주)까지는 4주에 한 번
  • - 임신 제 8~9개월(36주)에는 2주에 한 번
  • - 임신 제 10개월(37주)째는 매주 한 번
  • - 고위험 임신의 경우 매주 방문을 하도록 횟수를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임신진찰을 받는 횟수

소변 검사
매달 규칙적인 생리를 하던 여성에서 10일 이상 생리가 늦어지면 임신 가능성을 생각하여 소변으로 임신 반응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대개 생리 예정일에서 약 일주일전(최종 생리일 기준 3주)부터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배란이 늦게 되었거나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는 소변검사에서 좀더 늦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소변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면 혈액검사를 통하여 몸속에서 태반 호르몬을 만들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혈액 임신 반응 검사 수치가 6500mIU/Ml 단위를 넘으면 배초음파에서 대부분 태낭이 보이며 1300mIU/Ml를 넘으면 내진 초음파에서 태낭이 보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태낭이 자궁안에 없으면 정상임신이라고 여기기 어렵습니다.
초음파 검사
임신확인은 생리예정일에서 약 일주일 후(최종생리일 기준 5주)경에 질식(내진)초음파로 태낭(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로는 질식 초음파에 비해 약 1주정도 늦게 나타나며 대개의 경우 매우 작고 흐리게 보이므로 임신초기의 초음파 진단은 주로 질식 초음파를 사용하게 됩니다.

검사항목

  • · 태아측
  • - 태아 심음과 자세
  • - 태아의 크기 및 성장도
  • - 양수 양
  • - 태동
  • · 모체측
  • - 혈압
  • - 체중
  • - 소변의 당·단백
  • - 두통, 흐릿한 시력, 구토와 메스꺼움, 출혈, 질로부터의 액체의 유출, 배뇨곤란 등의 증상 여부
  • - 자궁저의 높이
  • - 임신 말기에는 내진을 시행하여 태아의 선진부, 하강도, 골반의 크기와 모양, 자궁목의 상태를 펑가합니다.
임산부가 받아야할 검사

임신준비관리/산전초기검사

검사 항목 임상적 의의
혈액형 검사
임산부의 기본적 건강상태 평가, 혈액형 RH 인자 및 불규칙 항체를 검사
용혈현상 등으로 인한 유산, 조산, 사산의 위험성 줄일 수 있는 검사
일반혈액 검사
빈혈, 혈소판 감소증 등을 검사하여 임신 합병증을 예방
매독혈청 검사
매독은 태아 사망 시 선천성 매독을 일으킬 수 있음
B형 C형 간염 및
간기능 검사
임산부의 감염여부는 신생아 감염관리에 중요함
에이즈 검사
선천성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함 검사
소변 검사
임신 중독 및 당뇨병, 요도염, 신우신염, 신장병 진단하여 임산부 위험 및 유산 조산의 위험 줄일 수 있음
자궁경부암 검사
임신중 자궁암 혹은 암 전단계, 병변의 진단
초음파 검사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상 임신 진단하고 포상기태, 자궁외 임신 등 병적 임신을 조기 발견하여 자궁과 난소의 이상도 진단
질 분비물 도말 검사
칸디다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진단, 조기진통의 위험인자 발견
풍진항체
(Rubella IgG, IgM)
선천성 풍진 증후군(다발성 기형)발견
임신 초기 풍진 감염 시
임산부 –감기 같은 자각 증세, 태아 – 염색체 이상, 선청성 기형 유발

10-35주

검사시기 검사종류 임상적 의의
10-20주
▶ NT 초음파 사진
IST(integrated screening test)선별검사
태아의 염색체 이상(특히 다운증후군)과 신경관결손 등을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는 선별검사.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 두께와 두번의 산모 혈액에서 얻은 단백질 농도를 모두 합하여 염색체 이상과 신경관 결손의 위험도 계산
1. NT초음파 검사: 태아 목덜미 투명대 두께
(NT:Nuchal Transluceny)를 초음파를 통해 측정
2. 혈액채취(1,2차)
3. 위험도 계산
4. 최종검사
10-22주 NIPT(Non-Invasive Prenatal Testing)선별검사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NIPT)는 임신 10주 이후부터 임산부의 혈액에 존재하는 태아 DNA를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하여 태아의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안정하고 정확하게 선별해내는 비침습적 산전 염색체 검사
11-13주 융모막검사(확진검사)
융모막검사(확진검사) 고령 산모이거나 기형아 검사 이상 등 염색체 진단이 필요 경우 시행
신경관결손검사
무뇌증, 척추 이분증 등 결손 이상 검사
초음파검사
태아 성장 발육정도, 태아의 크기, 태반의 위치, 모양진단
16-20주 양수검사(확진검사)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이거나 기형아 검사 및 초음파 소견이 정상이 아닌 경우 염색체 이상 등을 확인하기 위함 검사
20-24주 태아심장기형검사
태아의 심장 기형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
초음파검사
태아의 기형 발견이 가장 용이한 검사
24-28주 임신성 당뇨검사
당뇨병의 임산부는 신생아도 기형, 당뇨 및 사망률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검사
간기능 검사
임산부의 간기능, 빈혈 등의 변화를 확인 위한 검사
26-28주 4D(입체초음파)
태아의 손가락, 발가락 및 얼굴모양 등 외형 기형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한 검사
32주 NST(태아안전검사)
태아의 산모의 기능적 상태를 진단, 태아의 심음과 자궁수축을 측정하는 검사

35주 이후 검사

검사종류 임상적 의의
분만전 검사
일반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혈액응고검사, 심전도, 흉부X선 촬영-분만 시 수술등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산모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검사
초음파 검사
임신 말기 초음파 검사, 태아의 위치, 크키 및 태반의 위치, 양수정도 등을 진단하여 분만전에 산모와 태아의 전반적인 상태를 최종 점검, 분만방법 결정
NST 검사
태아의 안전상태와 자궁 수축을 알 수 있는 검사로서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합병증이 동반된 임신과 조기진통 의심된 경우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