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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플러스 스토리

참신한 시각으로 간호사와 함께 호흡합니다.

간호사 24시, 그 story 가 궁금합니다.

간호 업무를 하면서 눈물 나게 감동했던 일들, 동료 간호사의 보석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선행,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기가막힌 아이디어 활동, 간호사라 행복했던 그 때 그 순간,
우리끼리 通하는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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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했어요“

"수고했어"

흔한 인사말이다

 

해가

언제 떠올랐는지

언제 졌는지

정신없이 일한 날에는

잘한 것보다는 못한 것이

더 기억에 남는다

 

이런 내가

간호사를 계속 해도 될까

나는

흔들리고

어깨는 축 늘어지고

돌아가는 발걸음은 무거워진다

 

자책으로 가득 찬 내 하루에게,

스스로에게도 못했던 말을,

대신 건내준다

"수고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하면 되는거예요."

"나도 처음부터 잘한거 아니야"

 

"수고했어"

흔한 인사말이다

 

흔들리는 날 붙잡아주고

늘어진 어깨를 토닥여주고

오늘 한걸음 더 내딛게 해준

정말 흔한 인사말이다

 

문득,

나와같은 오늘을 보냈을

당신에게도 건내주고 싶은

흔한 인사말

 

"오늘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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