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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신 대의원 여러분, 그리고 원로선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병원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 동안 병원간호사회는 김명애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과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확립하고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등 혁신적인 발전을 하였습니다. 2008년도에는 간호사회 회관을 마련하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실무발전에 필요한 많은 교육들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제 20대 병원간호사회의 회장으로서 막중하고도 어려운 소임을 맡으면서 전임 회장님의 뒤를 이어 회원들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우리의 비전인“간호사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간호사회”,“스마트한 간호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우리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위한 5대 핵심가치를 실천하도록 병원간호사회의 운영방향을 가져가고자 합니다.
첫째는 배려와 존중입니다. 지역 간, 병상규모의 차이 등을 두지 않고 서로의 장점만을 취하여 배려하고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역량강화입니다. 새로운 간호지식과 기술로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간호실무를 할 수 있게 경력별 맞춤간호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근거기반 실무입니다. 국내 근거기반간호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근거기반 임상간호실무지침의 개발과 보급을 적극적으로 할 것입니다. 넷째, 네트워킹입니다. 시·도병원간호사회와 대한간호협회 지부와의 긴밀한 의사소통 네트워크 창구를 마련하도록 할 것이며, 글로벌 스텐다드를 확립하기 위해 해외교류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다섯째, 지속적인 발전과 도전입니다. 지속적인 발전과 도전으로 “간호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병원간호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의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우리의 미션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기위해서는 16개 시·도병원간호사회와 12개 분야별간호사회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언제나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진정한 간호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지회와 분야회에서도 우리 모두의 권익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화합하는 병원간호사회 회원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항상 10만 병원간호사 회원를 대표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막중한 책임의 자리임을 잊지 않고 새로이 구성되는 임원진들과 16개 시·도병원간호사회, 12개 분야별 간호사회, 8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의 요구를 수렴하고 실무중심의 정책을 세우는 지혜를 모아 내실을 기하는 2012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여러분의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3. 8 병원간호사회 회장 곽 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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