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병원간호사회 간호정책포럼’ 개최 (24. 8. 26.)
- 의료 혁신 모델에서 간호사 업무 범위 법제화 -
본회에서는 매년 간호정책포럼을 개최하여 보건의료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의료 혁신 모델에서 간호사 업무 범위 법제화’를 주제로 ‘2024년 병원간호사회 간호정책포럼’을 8월 26일(월)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간호관리자 등 회원 3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한수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의료대란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도 간호사 업무범위 명확화가 필요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강조하였다.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이서연 사무관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시작, 무엇이 달라졌는가? 진료지원간호사의 현황과 추진 방향’ 발제에서는 현재 간호 정책의 방향 및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검토가 필요한 과제들과 진료지원간호사 제도화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진 한국전문간호사협회 최수정 회장의 ‘상급실무제공자로서 간호인력의 자격 및 업무 범위’ 발제에서는 현재의 의료상황과 해외의 의료 사례를 참고로 하여 국내 의료 환경에 맞는 안전하고 합법적인 간호인력의 자격 및 업무 범위 설정에 대한 해결안을 제시하였다.
패널토의는 병원간호사회 현석경 제1부회장이 좌장으로,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서현기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김옥경 시화병원 간호부원장,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 최수정 한국전문간호사협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진료지원인력 현황 및 개선 방향, 전공의 유무에 따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 사업 시행 사례 발표, 간호 인력에 대한 소비자의 입장으로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그 밖에도 다양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현 의료대란 속에서 간호사 및 환자안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병원간호사회는 하반기 간호정책포럼을 추가로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간호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