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병원간호사회 간호정책포럼' 개최 (21.8.19)
본회에서는 매년 간호정책포럼을 개최하여 보건의료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입법 발의된 간호법 제정을 주제로 하여 ‘2021년 병원간호사회 간호정책포럼’을 8월 19일(목)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간호관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조문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간호법은 양질의 통합적 간호서비스 제공과 간호의 질 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고 의료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에서의 국민 건강권 실현을 위한 법임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최연숙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축전영상을 통해 간호법 제정은 저출산 고령화가 초래한 보건의료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수단며 장소와 시간 구애없이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받을 권리 및 지역사회의 건강권 보장 간호인력 처우 개선 등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발제를 맡은 곽월희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은 ‘전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을 주제로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 간호법 주요내용,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에게 좋아지는 점, 간호법의 쟁점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간호법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토론은 한수영 제1부회장이 좌장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은영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장석용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양정석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간호법 제정에 대해 공감하고 문제점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시야로 고민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