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 간호실무 적응 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2021. 6. 2)
본회에서는 신규간호사 교육을 담당하는 5년차 이상의 프리셉터 및 교육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신규간호사의 효과적인 실무현장 적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신규간호사 간호실무 적응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6월 2일(수),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간호사 6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병원간호사회 정영선 업무향상위원장(서울아산병원 간호부원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세대인 밀레니얼 및 Z세대와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간호현장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고민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로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그 안에서 해답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MZ 이해하기 – 세대차이를 성장에너지로 바꾸는 법’ 주제의 특강에서 이은형(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강사는 베이비부머, X세대, 밀레니얼세대, Z세대의 특징을 소개하면서, 자유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며, 개인의 성장, 의미, 재미 및 공유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의 특징을 바탕으로 세대차이를 성장에너지로 바꾸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해갈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진 ‘신규간호사와 함께 성장하기’ 강의에서 박영아 (서울아산병원 UM) 강사는 마스터코치 되기, 그릿(Grit) 키우기, 성장 마인드셋 갖기 등의 방법을 제시하며 프리셉터는 특별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프리셉터와 공유하며, 피드백 및 인정과 칭찬 등의 시도를 통해 함께 성장해갈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간호사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