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제28회 대의원)총회 개회사 (2014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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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병원간호사회 대의원 여러분, 병원간호사회 제39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진정한 간호 실현을 위한 병원간호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병원간호사회는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확립하고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는 1975년도에 본회를 설립하시던 그때부터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헌신, 간호실무 현장에서 현안 문제로 고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장간호사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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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가 39차로 병원간호사회는 어느덧 불혹의 나이를 바라보는 역사를 가지게 되었고 등록회원이 10만을 넘어서는 기억되어야 할 2014년이 되었습니다. 병원의 근무 환경은 설립당시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간호인력 간업무규정이 미비하여 역할 상 혼란과 갈등이 있을 뿐 아니라 3교대 간호사들을 위한 직장보육시설이 매우 부족하여 일-가정 양립이 힘든 상황으로‘ 2013년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에서 이직률이 16.9% , 평균근속년수 8년으로 나타나 여전히 잘 훈련된 경력간호사들이 과중한 업무부담과 스트레스 등 힘든 근무조건과, 이에 미치지 못하는 보상으로 인해 병원을 떠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간호사는 환자의 건강결과와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병원 경영측면에서도 중요한 인력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절대적으로 많은 인원이 문제가 되어 제대로 된 평가나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의 총회 주제는 [진정한 간호실현을 위한 병원간호사의 역할]입니다. 우리 병원간호사들은 진정으로 환자 곁에서 제대로 된 전인간호를 직접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OECD 평균 간호인력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간호사가 우선 확충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명의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수가 미국이나 호주의 1:5, 일본의 1:7에 비해 한국은 법정인원을 환산하면 1:13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입니다. 병원간호사회는 환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직접간호시간을 증가시켜 제대로 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또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병원간호사회에서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8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시·도 병원간호사회와 분야별간호사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육성비 등 재정적인 지원뿐 아니라 연구 활동의 지원, 보수교육 인력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였습니다. 병원간호 발전과 실무 향상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으로 병원간호사의 재직의도, 한국형 간호그 룹파워 도구개발 및 국내 간호그룹파워와 최고간호관리자 직무만족과의 관계, 인수인계 실무 표준 및 평가도구 개발연구, 간호관리료를 반영한 DRG 수가체계 개선안 개발, 전자간호기록 기능성, 사용성, 활용 패턴 분석 등 9종의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병원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대상자의 경력과 전문분야, 관심영역에 초점을 두고 맞춤 교육과 행사를 45종, 총 137회에 걸쳐 진행하였고,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지 필요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사이버교육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였습니다. 병원간호실무 개선 활동으로 2012년 정맥주입요법 근거기반 임상간호실무 지침 개발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경장영양 간호실무지침, 욕창관리 실무지침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간호표준 수립 및 표준화된 간호 제공을 위하여 신규간호사 교육지침서, Best Nursing 사례집, 환자안전사건 사례와 예방 책자를 발간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국에 있는 회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순회학술강연 36회 비롯하여‘간호사, 나는 프로다.’‘, 신규간호사 힘 북돋우기’‘, Refresh Camp’등을 진행하여 간호의 전문직관 강화와 행복한 간호현장을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2014년에는‘행복 찾기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4년은 제 7차 장기사업의 2차년도가 됩니다. 2013년 첫해에 이어 장기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장기사업의 목표를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안전한 양질의 간호제공과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표준화된 전문간호를 실현하는 미래 창출]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본회발전을 위한 조직 강화, 병원간호 발전을 위한 지원, 병원간호사의 역량 강화, 병원간호 실무 향상, 병원간호사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간호사 이미지 향상과 홍보를 6개 주요정책과제로 하여 사업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2014년에는 올해 총회 주제인 [진정한 간호실현을 위한 병원간호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하여 병원간호사 역할 및 전문성 확대를 위한 활동으로 업무 영역 정립은 물론 경력관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간호윤리 강화와 긍정적인 간호조직문화를 조성하여 표준화된 전문간호로 진정한 간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병원간호사회는 10만 병원간호사가 보다 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근로환경과 복지증진을 위해 제7차 장기사업을 오늘 새로이 구성되는 임원들과, 16개 시도병원간호사회와 12개 분야별간호사회가 힘을 모아 실천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오늘 총회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원로님,
2014년 3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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