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새소식

병원간호사회 소식을 먼저 만나보세요.

운영자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을 위한 세미나 결과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을 위한 세미나 결과


병원 간호사들의 이직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근무형태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병원간호사회(회장·김명애)는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11월 29일 개최했다. 박영우 병원간호사회 복지위원장(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다양한 근무형태 사례발표 및 도입방안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손인순 강동경희대병원 간호본부장은 “3교대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간호사들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정근무제도를 도입했다”면서 “낮번 - 초번전담간호사들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일과 가정을 유지할 수 있고, 밤번전담간호사들은 학업과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에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고정근무를 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도는 높고, 소진정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성현 구로성심병원 간호부장은 “중소병원의 간호사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이직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간전담제, 야간전담제, 단시간근무제, 선택근무제, 12시간 근무제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이어 “단시간근무제의 경우 해당 간호사들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고, 병동에서는 업무량이 많은 시간에 인력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옥선 안양샘병원 기획관리실장은 “많은 병원들이 다양한 근무형태를 도입하고 싶은 뜻은 있지만, 법·제도적으로 부딪치는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이라면서 “정부에서 정규직을 전제로 한 단축근로제 정책을 마련하고, 야간근무자에 대한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병원 경영자와 관리자들은 근로자들의 일 - 가정 조화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하상우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팀장이 `우리 근로시간 제도의 이해와 최근 동향' 주제특강을 했다.

[편집국] 간호사신문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 세미나 발표 자료는 본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이용가능하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