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 개최 (2019. 10. 1)』
병원간호사회에서는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윤리적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를 10월 1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총 5개 병원에서 8편이 접수되어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편이 발표되었으며 연명의료결정 관련하여 환자의 자율성 존중과 알권리 보호, 간호사가 겪는 윤리적 갈등의 다양한 상황과 대처방법,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상황, 간호사와 의사 사이의 관계, 환자의 안전과 존중사이의 갈등, 환자와 보호자의 안녕 사이의 갈등, 환자에 대한 선입견과 관련된 문제 등 간호사로 일하면서 겪는 딜레마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연스러운 연기와 코믹한 멘트로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깊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한림대 간호대학 오연재 교수가 ‘간호전문직과 간호윤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다.
수상 명단은 아래와 같으며 상금은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의 상금이 함께 시상되었다.
최우수상
▪ RN: Remember Nightingale! 신지선 외 9인 (경상대병원)
우수상
▪ 삶과 죽음의 소통과정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박미희 외 6인 (세브란스병원)
장려상
▪ 억제대 좀 풀어주세요, 제발 김유나 외 6인 (분당서울대병원)
▪ 관계, 사랑, 운명을 바꾸는 간호의 힘 손다혜 외 5인 (서울아산병원)
▪ 나의 특별한 환자 조현정 외 5인 (인하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