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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제27회 대의원)총회 개회사 (2013년 3월 8일)

제38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제27회 대의원)총회 개회사 (2013년 3월 8일)



  

  존경하는 병원간호사회 대의원 여러분, 멀리 제주도까지 총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대한간호협회 성명숙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 김형선부도지사님, 대한병원협회 김윤수회장님, 오늘의 병원간호사회가 있기 까지 열정을 다해 발전시켜 주시고 이끌어 주신 증경회장님,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병원간호사회 제38회 정기총회 및 정책포럼을 ‘행복한 간호미래를 창조해가는 병원간호사’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들 행복 가득 챙겨가는 시간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 동안 병원간호사회는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확립하고 간호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는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간호실무 현장에서 현안 문제로 고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장간호사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12년에는 병원간호사회 등록회원이 99,199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병원간호사회에서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하였으며, 특히 시·도 병원간호사회와 분야별 간호사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기구조직 TFT를 운영하였고, 중소병원과 요양병원의 간호업무 표준화 및 의료기관 인증평가 대비를 위한 설명회와 본회 발간 책자 지원하였습니다.
병원간호사의 위상확립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으로 병원간호사 역할 인식과 갈등 연구, 효율적인 인수인계 방법, 근무형태, 전자간호기록 개발을 위한 연구, 임상현장에서의 긍정적인 간호문화 도출을 위한 연구 등 15종의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병원간호사의 역량 향상을 위하여 대상자의 경력과 전문분야, 관심영역에 초점을 두고 맞춤 교육과 행사를 45종, 총 120회에 걸쳐 진행하였고,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지 필요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이버교육실을 운영하였습니다.
근거기반 임상간호실무 지침 개발을 위한 수용개작 방법을 표준화를 꾀하고, 첫 번째로 정맥주입요법 간호실무지침을 개발하였고 앞으로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지난 5년간 개발해 온 11개 주제의 평가기준과 도구를 묶어 ‘간호과정을 적용한 실무지침서와 평가도구’ 단행본을 발간하였습니다.

 

   전국에 있는 회원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자는 취지로 순회학술강연 36회 비롯하여 ‘행복한 간호현장 만들기’, ‘신규간호사 북돋우기 워크숍’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2013년에는 간호의 전문직관 강화와 행복한 간호현장을 구현하고자 ‘간호사는 프로다’라는 지역세미나와 ‘Refresh Camp'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13년은 제7차 장기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입니다.
  장기사업의 목표를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안전한 양질의 간호제공과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표준화된 전문간호를 실현하는 미래 창출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6개 정책과제로 본회발전을 위한 조직 강화, 병원간호 발전을 위한 지원, 병원간호사의 역량 강화, 병원간호 실무 향상, 병원간호사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간호사 이미지 향상과 홍보를 주요정책과제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병원간호사회는 10만 병원간호사가 보다 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근로환경과 복지증진을 위해 제7차 장기사업 계획을 16개 시도병원간호사회와 12개 분야별간호사회가 힘을 모아 실천할 것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조무사제도 폐지를 전제로 한 간호인력 3단계 개편방안에 대해서는 간호협회 총회에서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이제 병원간호사 한 사람 한사람 모두 국민건강의 지킴이로서 어려운 현장여건에서도 최선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대외적으로 적극 알려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오늘 총회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원로님, 대의원 여러분, 언제나 지지와 격려로  병원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주시는 병원간호사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 행복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3. 3. 8  
병원간호사회 회장 곽 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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