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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제26회 대의원)총회 개회사 (2012년 3월 8일)

제37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제26회 대의원)총회 개회사 (2012년 3월 8일)


 

 

  안녕하십니까!
친애하는 병원간호사회 대의원 여러분,
날로 심해져가는 무한 경쟁으로 힘들어지는 병원 환경 속에서도 환자간호에 최선을 다해 달려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병원간호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으로 지원해 주시는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님,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님, 그리고 전임회장단 및 병원간호사를 아껴주시는 선배님들, 수상자 여러분과 내외빈 여러분을 모시고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특강을 맡아주실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병원간호사회는 지난 한 해에도 9만 5천 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병원간호사’라는 주제 하에 간호의 전문성 강화로 병원간호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금년도에는 ‘ Smart Nursing, 건강을 리드하는 병원간호사’란 주제로 2012년 총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스마트 너싱은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실천하는 간호로 관리와 예방이 주가 되는  건강시대에 대비하여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간호를 하자는 것입니다.

 

   최근의 보건의료계를 보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병원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병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2004년에는 의료기관 평가가 시작되었고 2010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의료기관 인증 평가가 실시되었습니다. 병원평가의 최일선에서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 환자 간호를 위해 애쓰는 간호사의 환자 안전 지킴이 역할은 크게 부각되었고 우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전국의 모든 간호사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병원 내에서 간호사들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어 의료와 행정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간호사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병원간호사회의 정책연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간호의 영역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합니다.

 

   병원간호사회의 역할은 병원간호사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난 몇 년간 병원간호사회는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새로운 평가방식인 의료기관 인증평가 대비를 위한 대형 설명회를 4회 개최하여 많은 병원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는 의료단체 중 유일한 행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증평가 대비를 위한 각종 표준을 저희 병원간호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습니다.

 

   지난 해에도 병원간호사들을 위한 경력별 맞춤형 교육을 개발하여 연중 수 십회 진행하였고, 강의 참여가 어려운 회원을 위한 질높은 사이버교육도 개발하여 1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신부전 환자의 간호, 혈액투석 환자의 간호는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인준 받았습니다.
전국에 실시하는 순회학술강연으로 환자안전간호, Critical Thinking을 실시하였으며, 올 해에도 감성리더십, Clinical Decision Making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병원간호의 발전과 간호사의 역할 확대를 위한 연구들이 꾸준히 진행하여 작년에는 18편의 연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0년대에 총 100여 편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축적된 모든 연구결과들은 모든 회원들과 공유하고 병원간호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희 홈페이지에서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임상현장에서 이루어진 간호사들의 연구인 ‘임상간호연구’도 250여편 수록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병원간호사회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간호사들이 표준화된 간호방법으로 간호를 수행하고,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보람 있는 직장생활을 하여 행복한 병원간호사가 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2. 3. 8
병원간호사회 회장 김명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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