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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병원간호사회 대의원 총회 개회사 (2010.3.4)

제35회 병원간호사회 대의원 총회 개회사 (2010년 3월4일)

안녕하십니까!
친애하는 병원간호사회 대의원 여러분, 대한간호협회 신경림회장님, 정영희국회의원님, 대한병원협회 지훈상회장님, 한국간호과학회 최명애회장님, 박성애 서울시간호사회회장님, 증경회장님, 수상자 및 내외 귀빈을 모시고 병원간호사회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인년 새해를 맞이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던 겨울이 가고, 문밖에 서성이는 봄이 마냥 기다려집니다.
급변하는 어려운 사회경제 여건과 의료계에서 국민건강의 일선 책임자로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병원간호사회는 지난해에도 85,000여 명의 회원과 16개 시도병원간호사회, 12개 분야별 간호사회와 합심하여 “도약하는 간호, 성장하는 간호사, 즐거운 간호현장”을 만들고자 달려왔습니다.

첫째, 회원의 경력과 요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암환자 화학요법 전문 인력 양성”과 같은 특성화 교육과 사이버 교육 서비스도 시작하였습니다. 높은 이직 율로 인한 신입간호사 교육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신규간호사를 위한 교육 지침서”를 개발하였습니다.

둘째, 회원의 근로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3교대 간호사의 근무 여건의 실마리를 찾고자 야간휴일 간호 관리료 가산제와 병원 보육실태를 소상히 파악하여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정책 건의를 하였습니다.

셋째, 회원과 소통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임상 간호의 이슈를 제대로 알고 해결하기 위해 회원과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진행형 정보 공유를 위해 병원간호사회 웹진 with us가 매월 여러분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넷째, 늘 새로운 지식에 깨어있는 실력 있는 간호사가 되도록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근거기반 간호실천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여 의사결정과 간호수행의 효율성을 돕고자 하였습니다. “임상 간호 동향과 근거 활용을 위한 논문의 질 평가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회원들의 연구가 보다 내실 있게 수행되어, 간호학의 초석이 되도록 변함없이 관심을 갖고 임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연구팀, 자료조사에 도움을 주신 회원, 각 위원회 위원들께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 이슈를 정점으로 간호사 급여수준도 점차 향상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간병인의 제도화”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의료기관평가도 인증제를 골자로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간호계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어려운 현실에서도 국민들이 간호사에게 거는 기대와 역할이 그만큼 크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시대에 간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간호와 관련된 법과 제도의 정비가 시급합니다. 학생실습 교육의 충실화, 역량 있는 간호사의 양성, 효과적인 간호결과를 확보할 수 있는 간호중재의 발굴과 확산, 간호에 대한 실제적 보상과 인정, 바람직한 간호문화의 창달 등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2010년은 제6차 장기사업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오늘 새로 선출되는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의 희망을 모아 “도약하는 간호, 성장하는 간호사, 행복한 간호 현장”구현을 위 해 합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2년간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도움으로 병원간호사회 회장직에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만사형통하시기 바라며,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3. 4
병원간호사회 회장 박 광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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