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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플러스 스토리

참신한 시각으로 간호사와 함께 호흡합니다.

간호사 24시, 그 story 가 궁금합니다.

간호 업무를 하면서 눈물 나게 감동했던 일들, 동료 간호사의 보석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선행,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기가막힌 아이디어 활동, 간호사라 행복했던 그 때 그 순간,
우리끼리 通하는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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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환자에게 건넨 ‘삶의 기회’

생명 나눔을 가족을 넘어 일면식도 없는 환자에게 아름다운 선행을 배푼 우리 병원 간호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병동에서 만날 때마다 밝게 웃음으로 “부장님 안녕하셔요?” 인사하는 간호사는 수줍움이 많고 환자를 가족과 같이 사랑하는 인상 깊은 남자 간호사입니다.

올해 3년차 간호사인 김 간호사는 대학 시절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평소에도 남을 도우며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오던 중 어느날 k대학병원 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자신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는 정밀 유전자검사를 비롯한 여러가지 절차의 검사를 거쳐야 했으며 중심정맥관 삽입에 따른 감염 위험등 기증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김 간호사는 주저없이 결정했습니다. 임상경력 30년이 지난 나도 기증에 대한 두려움에 결정 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아울러 나의시간을 투자하는 것 또한 어려워 회피 했을것인데 우리 후배 김간호사는 망설임없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마치고 지금은 건강을 회복한 뒤 임상현장으로 돌아와 다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김 간호사는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박한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말보다 행동으로 생명 존중의 가치를 보여준 김간호사의 헌신은 병원 간호부 전체에 큰 자부심과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가 5만여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이번 사례가 장기·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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