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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플러스 스토리

참신한 시각으로 간호사와 함께 호흡합니다.

간호사 24시, 그 story 가 궁금합니다.

간호 업무를 하면서 눈물 나게 감동했던 일들, 동료 간호사의 보석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선행,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기가막힌 아이디어 활동, 간호사라 행복했던 그 때 그 순간,
우리끼리 通하는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형식이나 분량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작성하셔서 언제든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중 채택된 글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며,
추후 채택된 글들을 모아 책자로 발간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보내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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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주진료과가 외과와 혈액종양내과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수간호사입니다.
저희 병동에는 2015년 공일택이라는 남자간호사가 입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병동의 유일한 남자간호사라 적응에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신규시절 누구나 그렇듯 느리기도 하고 실수도 많았습니다.

주위 동료 간호사들이 “역시 남자라서~”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말할 때 “그래도 기다려보자” 라고 하며 지켜보았습니다.
2년 동안의 시간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본인 스스로 환자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세심하게 간호하려고 노력한 덕분에 환자로부터 “그 남자 간호사는 꼼꼼해”라는 말을 들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간호사라는 직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금은 그 어느 여자간호사보다도 환자들과 잘 소통하고 간호사들과도 잘 소통하는 3년차 간호사 입니다. 이제 곧 4년차 간호사가 되겠지요..
11월 11일 공일택 간호사가 간호사들을 위해서 초콜렛을 준비해주었습니다.

초콜렛마다 간호사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동이었습니다.

이제 동료간호사들 사이에 “역시 남자라서~”라는 말은 긍정적인 의미가 되었습니다.
이런 노력쟁이 공일택 간호사를 <간호사, 플러스 스토리>를 통해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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