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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플러스 스토리

참신한 시각으로 간호사와 함께 호흡합니다.

간호사 24시, 그 story 가 궁금합니다.

간호 업무를 하면서 눈물 나게 감동했던 일들, 동료 간호사의 보석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선행,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기가막힌 아이디어 활동, 간호사라 행복했던 그 때 그 순간,
우리끼리 通하는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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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병동 오픈한지 이제 딱 만 2 년......

43병동 오픈한지 만 2..

1주년이 되었을 때에는 감회가 새로워서 돌잔치도 하고 떡도 돌리고 하면서 자축했었는데, 2년이 되는 올해는 추석연휴 때문에 뒤로 밀렸다기보다, 이제는 아주 오랫동안 이 병동이 있었던 느낌이 되어 버렸다.

201492. 경기도 광주에 있던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이 문을 닫고 신촌 세브란스에 합류하게 되어서 2015년이 될 때까지 많은 산들이 있었다.

기존 신촌에 있었던 간호사들, 광주에서 오시는 간호사들이 문화적인 차이를 넘어야했고

한참 동안 보호 병동이 없었던 신촌세브란스에 보호병동이 생기면서 보호병동에 맞는 규칙과 시설과 인력관리와 안전관리까지 만들어 나가야 했다.

그 사이 많은 기물 파손들이 있었고, 난동피우는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들 때문에 맞는 일도 있었고 정말 다양한 각종 사건사고들이 많이도 있었다.

의료기관평가까지 치르면서정말 간호사들이 많이 힘들어했었다.

1년이 되었을 때, “우리 자축파티해요~”라고 먼저 말하던 간호사들.

1년 동안 병동을 세팅하느라 얼마나 힘들고, 그러지만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 했었으면 1주년 기념 돌잔치 준비들을 스스로 다 했다.

기념 동영상도 만들고 음식 주문부터 음악, 샴페인, 풍선장식까지.

그리고 그 짧은 1년 사이 우리를 스쳐갔던 간호사들까지 초대 하고 나서 우리의 조촐하지만 성대한 자축파티는 이루어졌다.

대견한 우리 간호사들…… 서로에게 인사를 한다.

잘했어요, 참 잘 했어요” “고생 많았어요. 참 고생 많았어요.”

그리고 지금 여기까지 이렇게 이끌어 주심에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릴 수 밖에 없었다.

 

20169이제 2년이 된 43병동. 아무도 생일을 축하해 주지는 않았지만 기억하고는 있겠지?

그래도 나 혼자 자축해 본다.

세브란스병원 43병동아 두번째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건강한 병동으로 잘 자라렴.

큰 문제없이, 너를 지나가는 간호사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는 터전이 되어 주렴그리고 많은 환자들을 낫게 해 줄 수 있는 곳이 되어 주렴.

 

201492. 세브란스 병원 정신건강의학과병동인 43병동을 43A 보호 병동과 43B개방 병동으로 오픈할 때 참 참 많은 우여 곡절이 있었기에




1년전, 1주년 기념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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