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박장대소 시작 아〜싸, 아〜 하하하
자 앉아서 산에 올라갑니다. 야〜호! 더 세게 야〜〜호! 더 길게 야〜〜〜호!
하나, 둘, 셋, 넷....... 아침마다 울려 퍼지는 힘찬 구령소리
이 소리들은 입원한 환자분들이 아침 체조에 참석하여 외치는 소리이다.
국립재활원은 뇌졸중, 척수손상, 뇌손상 등 재활을 요하는 환자분들이 입원하고 있다. 입원하면 3개월의 입원생활을 하게 되는데 치료와 간호 등 기본적인 병원 생활 외에 재활간호 프로그램으로 재활 환자들에게 맞게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아침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아침체조는 5개 병동에서 아침 08:30〜09:00까지 주중에 병동별 환자 특성에 맞게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수간호사와 전담간호사가 아침에 휴게실로 환자분들을 나오게 한 후 밤 동안 잘 지냈는지 확인하고 아침 인사 나누면서 아침체조를 진행한다.
수간호사와 전담간호사가 환자 앞쪽에 마주보고 서서 체조를 진행하며 환자분들은 동작들을 따라서 한다.
병동별 체조는 약간씩 다르지만 뇌졸중 병동 환자 아침체조는 휴게실로 환자분들이 휠체어 타거나 걸어서 나오면 체조하기 편한 상태로 배열시키고 체조를 시작한다.
체조는 처음에 각자 옆에 자리한 환자와 인사나누기, 박수치기와 박장대소 등 몸을 풀어준 후 편마비 환자에게 맞게 만들어진 것을 머리부터 다리까지 내려오면서 동작 설명하면서 30분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폐 기능 유지를 위한 호흡법, 동요 부르기, 야~호 외치기를 하고 끝낸다.
출석 점검을 하고 환자분들은 각자 재활 치료 스케줄에 맞게 흩어진다. 출석 확인 한 것은 월말에 통계를 내어 출석 개근상으로 양말을 지급한다. 큰 선물은 아니지만 환자분들은 아주 기뻐한다.
국립재활원은 재활간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간호의 영역을 뛰어 넘어 재활대상자들이 퇴원 후에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변화된 자아상을 받아들이고 병원생활과 치료에서 오는 불안 등 스트레스에 도움을 주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아침체조이며 환자 및 보호자분들이 기뻐하고 적극적으로 체조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인해 병동생활에서 오는 서로의 불편감, 불만 등이 많이 해소되고 있어 좀 더 따뜻한 환경에서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아침에 박장대소하고 구령 붙이며 체조하고 나면 많이 힘들지만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며 재활간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타 병원에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공모를 하게 되었다.
(아침체조 하고 있는 사진)
○ 아침체조용 빨간 티셔츠를 입고 체조하고 있는 사람이 수간호사, 전담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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