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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플러스 스토리

참신한 시각으로 간호사와 함께 호흡합니다.

간호사 24시, 그 story 가 궁금합니다.

간호 업무를 하면서 눈물 나게 감동했던 일들, 동료 간호사의 보석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선행,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기가막힌 아이디어 활동, 간호사라 행복했던 그 때 그 순간,
우리끼리 通하는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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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로서 의료봉사와 해외선교를 한번에....



간호사로서 의료봉사와 해외선교를 한번에....

 

간호학을 전공하기 전까지 한 번도 간호사를 꿈꿨던 적은 없었다. 단 한 번도...

부모님의 반강제로 전혀 내키지 않는 간호대학에 입학을 했지만

지금은 간호사가 내 운명이었나 싶을 정도로 간호사인 내가 대견하고 정말 감사한 일이다.

특별한 재능도 없고 적극적이지도 않아 잘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 같은 나였지만, 간호사가 되고나서 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간호사로서 나는 너무나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고 해야 할 일도 많다는 걸 느낀다.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봉사하며 살아야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간호사가 되고 나서 사실 봉사를 따로 찾아다닐 것도 없는 것 같다.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즐겁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환자들과 보호자께 다가가면 그 반응과 보답은 부메랑처럼 나에게 돌아온다.

기대이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하시는지 감사의 미소와 칭찬들이 쏟아진다.

아마 경험 해본 사람들만 알 것이다.

외래에 근무하는 내가 아침부터 환자들로부터 감사의 칭찬을 들은 날엔 한층 더 나의 입꼬리가 올라가고 목소리도 더욱 부드러워진다.

나는 봉사 한다고 생각하며 한 일인데 보상(월급)도 받고 창찬도 받으니 얼마나 기분좋고 감사한 직업인가?

 

병원만이 나의 일터라고 여기며 근무하던 중 내게 해외의료선교라는 기회가 왔다.

남의일로만 느꼈던 해외의료선교... 갈사람들은 항상 정해져 있다는 내 고정관념이 어느날 깨지고 내가 직접 그 주인공이 되고 싶어지던 어느 날, 원내 모집공고가 난 것이고 파트장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지원을 했다.

마침 수술실 경력이 필요한 간호사가 한명 더 필요했었다고 한다.

운 좋게도 내가 신규 때 수술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

그래서 그 경쟁률 높다는 2015년도 해외선교명단에 덜컥 내 이름도 올리게 되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78일의 여정을 위해 의료선교준비를 해 나가기 시작했다.

원내의료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주 모여 회의를 하며 준비를 해 나가는데 그 모습 또한 나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우리 간호사들은 언제 어디서든 그야말로 적재적소에 필요했고, 못할것이 없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간호정신은 아무리 환경이 열악해도 못할 것이 없었다.

특히나 이번 선교때는 운좋게도? 간호국장님도 참석하셔서 에서 를 창조하는 모습들을 직접 보여주셔서 우리에게 본이 되주셨다.

방글라데시 찔마리라는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원주에서 도착하기까지만도 꼬박 12일이 걸렸다.

나를 포함한 몇 명은 수술을 위해 준비해간 수술도구, 약물, 기기등을 일사분란하게 정리하고 다음날부터 3일동안 꼬박 수술실에서 수술에 참여하였다.

그곳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어서 감사했고, 수술을 받은 현지인들이 인생이 바뀌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에 감격했고, 누구하나 불평 없이 각자 맡은 역할들을 해가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들에 또한 감동했다.

또한 매일 아침과 저녁, 그리고 중간에도 현지인과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리는 일을 빼놓지 않았다.

대체 내가 간호사가 아니였다면, 이곳에서 이 벅찬 감동들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감사가 또한 절로 나왔다.

그리고 또한 나의 노력이 필요한 곳이라면 감히 의료선교를 꼭 다시 가리라 마음먹었다.

간호사로서 해야 할 일들은 너무도 많다.

내가 현재 있는 이 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즐기며 섬기며 봉사하는 이 모든 것들이 간호사임에 더욱 잘 할 수 있었고, 그래서 간호사인 나에게 감사하며, 또한 간호사인 당신들과 느끼고 싶다.

간호사, 우리의 소명!!! 참 좋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황영혜2015-11-03
간호사라는 직업이 하면 할 수록 소명의식이 생기는 것 같아요. 월급도 받으면서 ^^ 봉사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직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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