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노령화와 함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004day를 맞아 병원방문객, 내원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유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혈압과 당뇨를 측정해주고, 미리 질병 예방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며 균형에 맞게 영양섭취 할 수 있도록 영양상담 해주는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되었다.
봉사활동 준비를 끝내고 떨리는 마음으로 혈당측정을 해드리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당뇨 예방, 관리에 도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한분, 한분 혈당체크를 위해 자리에 앉으셨다.
다양한 연령층들이 방문했고 혈당을 측정해 드리면서 이런 작은 행동 하나로 여러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며 혈당 관리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 드렸다.
놀라웠던 것은 이전에 당뇨 진단 받으신 적 있냐는 질문에 50~60대가 넘는 분들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혈당을 처음 잰다는 분이였고 당뇨라는 질병이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 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또 자신이 운동을 좋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먹는다고 말씀하시던 분인데 혈당이 400mg/dL대 까지 올라가는 분도 있었고, 이미 당뇨 진단을 받았지만 귀찮아서 약을 안 먹고 있다는 분, 혈당관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고 혈당 관리방법에 대해 더 열심히 설명해 드렸다.
늘 간호사로써 환자들에게 혈압, 혈당을 재어주지만 굳이 묻지 않으면 수치에 대해 꼼꼼히 설명해주지 않았던 내 자신을 돌아보며 많이 반성했고 쉽게 할 수 있는 혈압, 혈당검사인데도 불구하고 모두 바쁘게 사는 현대사회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병원을 찾지 않게 되는 것에 환자들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질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고 주기적인 혈당 측정 및 자신의 건강관리를 더 열심히 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올 수 있는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모두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며 건강을 잘 챙기도록 도와줘야 겠다고 생각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들과 내원 방문객에게 의료인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고 비록 짧은 시간 이였지만 환자분들이 혈당재고 관리법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간호사들 고맙다고, 참 이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의료인으로써 뿌듯함을 느꼈다.
봉사활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주위에서 찾아 쉽게 할 수 있는 것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하지 못했던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고 이런 기회가 생기면 또 참여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