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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플러스 스토리

참신한 시각으로 간호사와 함께 호흡합니다.

간호사 24시, 그 story 가 궁금합니다.

간호 업무를 하면서 눈물 나게 감동했던 일들, 동료 간호사의 보석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선행,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기가막힌 아이디어 활동, 간호사라 행복했던 그 때 그 순간,
우리끼리 通하는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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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현장 속 무너지지 않는 마음

침묵이 길어질수록

병원은 더 고요해집니다.

장기화된 파업 속,

기다림마저 고통이 되어버린 환자들.

 

의료 시스템은

금이 가고, 갈라지고,

이제는 무너질 듯 위태롭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남았습니다.

간호사는 오늘도

주저앉을 새도 없이

환자의 숨결을 지켜냅니다.

 

의사는 피로에 젖은 몸으로

또 한 명의 진료를 끝내고,

동료가 떠난 빈자리를

책임으로 메우고 있습니다.

 

무너진 의료 현장에서

가장 무너지지 않은 것은,

아픈 이들을 위한

의료진들의 마음이었습니다.

 

우리는 기억할 것입니다.

이 시간을. 이 피로를. 이 눈물을.

그리고 그 모든 것 너머에서

지켜낸 생명 하나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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