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s come true~
『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모든 아이들 아프지 않고 항상 해맑은 미소로 하루하루 보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건강을 주세요. 설사 좀 멈추게 해 주세요.’
‘엄마 아빠! 돈 많이 벌어서 장난감 사 주세요.’ 』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린 소원쪽지의 내용입니다.
올해도 복도의 한가운데에 초록색 나무가 세워졌고, 환아와 가족들은 지루한 병실생활의 소망을 작은 메모로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데~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 오늘 밤에 다녀가신데~~”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작은 입을 모아 캐롤을 따라 부르고, 길쭉한 풍선이 강아지가 되고 장난감 칼이 되는 신기함을 눈에 담으며 소아청소년과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올해도 충만한 기쁨과 행복으로 시작됩니다.
Noel~
주사를 달고 있는 아픈 입원 생활이지만 밝게 웃는 모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기며 잠시 지루함을 잊기도 합니다. 작은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선물을 가슴에 나눠 안고 하얀 눈과 따뜻한 불빛이 가득한 동화를 상상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될 날을 그리며 두 손을 모아 기도하였습니다.
12월 24일 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