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의료기관 평가를 마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6월의 첫날...
시작하는 월요일...
여름의 시작...
그렇게 시작했던 6월의 첫날...
아주 오랜만에 신선한 공기를 맞는 기분으로 병원을 향했다.
맑은 하늘사이의 구름, 맑고 높은 파아란 하늘의 청량함과 초록의 푸르름이 어느사인가 다가와 있었고 재창조사업의 기반으로 올려지는 건물들이 보란 듯 각자의 색깔을 내며 그렇게 우뚝 서 있었다.
숨 돌릴 틈 없이, 눈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지나 온 그 날들을 비껴가기라도 한 듯 그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또 하루를 맞는다.
인증이 끝난 주말에는 주말내내 인증 준비하는 꿈, 약물 유효기간과 고정수 맞추는 꿈, 조사위원들과 면담하는 꿈을 꾸며 인증이 끝났다는 실감나지 않는 주말을 보냈었다.
3월 12일 인증 준비의 첫 단추를 시작으로 하루도 쉼표 없이 인증준비를 위해 달려 왔었고 5월 26일부터 5월 29일을 향해 마지막 단추를 잠글 수 있었다.
순간 순간 기억나는 모든 일들..
“ 함께하는 인증평가, 보장받는 환자안전” 슬로건, 간호국 숙지사항 책자가 형광색으로 물들었고, 정확한 환자 확인으로 셀 수 없을 만큼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병원번호를 확인하겠습니다를 말했고 의료진 간 정확한 의사소통, 수술/시술의 정확한 수행, 낙상 예방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손위생 수행 위해 clesis가 동이 났었고 20초 이상 손씻기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퐁당퐁당 동요가 늘 머리에 맴 돌았던 기억, 직원안전 숙지와 과정을 익히기 위해 OCS 창을 수도 없이 들락날락, 화재안전 관리 활동 시물레이션으로 소화기, 소화전, 들것 갖고 그리고 환자 역할도 하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실제 상황처럼 준비 했던 기억, CPR 상황을 실제처럼 시나리오 짜고 연습했던 기억, 지속적 질 향상 활동을 외우고 익히며 역할 모델이 되려고 노력하고 서로가 잘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기억,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관리해야 할 의약품이 왜 그렇게 많은지,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 의무기록 관리, 성과관리의 지표의 마지막 장까지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 했던 기억, EMR Cart에 먼지 하나 있을까 노심초사 하던 그 표정들,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내 집처럼 정리하던 기억들....
숙지사항을 외우고 또 외우고, 서로 Q & A 하면서 늦은 밤까지 열공모드였던 그 순간들, 모든 기억들이 소중함으로 다가온다.
시행착오를 겪고 닦고 조이고 또 다시 만들기를 반복하면서 하나하나 채워갈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는 것이 지금 생각하면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가 하나가 되는 소통이 되는 서로에게 배려가 있었던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다.
국장님의 의료기관인증을 위한 열정과 확신 위에 기획하시고 또한 토대를 만들어 주셨고 부장님들의 조직적으로 이끌어 주심에 부서원들 모두 팔로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우리 모두 우리 기관을 위한 하나됨, 소통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끈끈한 정이 느껴지는 느낌~~~
마지막 총평때 보타이 하고 오신 멋진 조사위원 팀장님 그리고 조사위원님 모두, 첫날 볼 수 없었던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조사위원 4, 조4님께서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전달해 주시면서 행운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리에게도 전달 되어졌고 의료원장님께서 조사위원 팀장님으로부터 총평서를 전달 받으면서 우리가 준비했던 모든 시간들을 회상하게 했던 작은 울먹임까지 모두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원장님 홀릭이 될 수 밖에 없는 원장님의 인간적인 모습들이 우리를 또한 숨쉬게 한다.
행운의 네잎 클로버에 담긴 의미가 행운의 의미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환자안전, 직원안전이 되어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2주기 아닌 3주기까지 행운의 향기가 전해졌으면 좋겠고 우리가 하나의 마음이였듯 우리가 하나되는 모습이 지속되길 소망하고 기도한다.
아직 남아 있는 숙제들, 풀어나가야 할 실타래 같은 일들이 많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섬김의 간호로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우리들에겐 두려움 없이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지혜로움이 있음을 확신한다...
2주기 인증을 끝내고 멋진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AS ONE(우리는 하나)이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우리기관의 미래가 우리 간호국의 미래가 더욱 빛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