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압성 요실금
- 기침, 재채기, 웃을 때 소변이 샙니다.
- 소변이 마려울 때 빨리 걸으면 소변이 샙니다.
- 무거운 것을 들 때, 계단을 내려갈 때, 산에서 내려올 때 소변이 샙니다.
- 소변이 샐까 봐 운동을 못합니다.
평소에 이 같은 경험이 있었다면 복압성 요실금입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고민거리이며 가장 큰 원인으로는 출산 시 방광과 요도를 받쳐주는 골반근육이 손상되어 방광이 아래로 처지고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약해져서 생깁니다. 또한 방광염, 비만, 폐경, 노화는 요실금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
-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화장실 도착 전에 속옷을 적십니다.
- 소변이 자주 마려울까봐 물 종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 화장실 가기가 어려울 것 같은 장소는 피합니다.
- 장시간 차를 타야 하는 경우는 미리부터 걱정이 됩니다.
- 어느 장소에 가도 화장실 위치를 먼저 알아둡니다.
- 잠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봅니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절박성 요실금(과민성 방광)입니다. 원인은 방광이 과도하게 수축하거나, 사고나 질병으로 방광신경이 손상된 경우, 방광염 등에서 방광이 강하게 자극되어 나타납니다.
일류성 요실금
- 소변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소변줄기가 약합니다.
- 소변 양이 적으며 다 누어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 소변을 볼 때 아랫배에 힘을 줘야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소변이 개운하지 않아 소변을 자주 봅니다.
이 같은 증상은 방광 안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서 생기는 일류성 요실금입니다. 즉 방광에 더 이상 소변이 채워질 공간이 없어 소변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주된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남성의 경우)이나 신경인성 방광(방광신경에 이상이 생긴 질환) 등이 있습니다.
혼합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과 복압성 요실금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